'My Thinking'에 해당되는 글 125건

  1. 2010.04.21 아도나이
  2. 2010.04.02 맘에드는 천안함 사건 논설 2
  3. 2010.03.31 주님 2
  4. 2010.03.19 마커스 S.A 앨범 싸이월드 음원이 나왔습니다.
  5. 2010.03.07 겸손 2
  6. 2010.02.18 미국 출장중 입니다. 7
  7. 2010.02.10 우린 때로 3
  8. 2010.01.22 조용히 그러나 거대한 4
  9. 2009.12.25 창조적인 힘 1
  10. 2009.12.20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공연 6

아도나이

2010. 4. 21. 15:09 from My Thinking


내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 아니 그것을 인식하기 전부터
나의 주인은 따로 있었다.

그후로 '나'라는 단어는 목적어로 위치를 변경해야 했다.
내가 하는 말의 주어는 항상 나의 주인인 '주님이시고 하나님이시다.'

많은 사람들은 주어에 '나' 또는 '자신'을 갖다놓으려고 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는다. 혹은 '인간'이라는 단어를 놓기도 한다.
최근의 시대에는 '과학' 이나 '자연'이라는 단어를 갖다 놓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과 '나'라는 의미를 포함시키는 단어이다.

인간은 어느 순간(한 200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이 세상의 원리와 존재 의미를
외부의 능력과 존재를 무시하고도 내부적인 이성적 사유 체계로도
충분히 발견할 수 있다고 믿어왔고 이 세상을 분해시켜 분석해왔다.
혹자들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그러한 대부분의 학설과 논리는
완벽한 증명을 내놓지 못하고 혼돈만 가져오게 되었다.

인간이 혹은 내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인간은 무한한 존재인가? 나는 무한한 능력을 가진 자인가?
우리는 목적어일 뿐이다. '인간' 또는 '내가' 주어로 사용할 수 있을 때는
무한한 존재와 능력이 허용한  유한한 범위 안에서만이 가능하다.

'계시'되었지만 비밀스러운 외부로부터 온 '말씀'은 내가 목적어로 순종할때
조금씩 그 신비로움이 현실과 실재로 다가오게 된다.

내가 믿어서, 내가 알게 되어서, 내가 따르게 되어서 그분을 믿는 것이 아니다.
내가 예배를  드려드리는 존재, 내가 은혜를 받는 존재, 내가 헌신해드리는 존재
여기에서 엄밀히 말하고 있는 주어는 '나'이다.

주님이 먼저 찾아오셔서 나를 선택해 주셨고 말씀해주셨고 사랑을 해주셨다.
목적어인 우리가 주어인 대상을 온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위치를 벗어나는 한
그 문장은 문법에 어긋난 말이 안되는 소리일뿐이다.

감히 나의 열심으로 주님께 무엇을 드리겠는가? 더이상 이 시대에 내가 중심이 된 신앙
우리보다 개인의 성숙만을 위한 신앙이 없어지고 오직 우리의 주인이시고
나의 말과 행동의 주어가 되시는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그분 그 자체를 그 대상을 인식하고 그분께 나아가며 모든걸 맡겨드려
나의 주님이 내게 일하실 그 승리의 기쁨을 얻어가는
이 시대와 우리가 되기를 원한다.

"아도나이" 

이제 그러한 변혁의 물결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지금 이순간 !!!!

    
Posted by markerskim :


http://www.kookminnews.com/news/service/article/mess_03.asp?P_Index=631&flag
=

국민일보에 그래도 맘에 드는 논설이 올라왔다.

정말 기도가 필요하다.

기독교 장로님이 대통령인 지금 그리고 그 정권이 인간의 이익이 아닌
이 땅에 진정한 정의와 신의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에 반하지 않았음 한다.
Posted by markerskim :

주님

2010. 3. 31. 13:05 from My Thinking



저만 힘들면 안됩니까?
제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마커스 식구들....안 힘들면 안됩니까?

돈좀 많이 주시면 안되나요?
넘치게 말고 그냥 살아갈 정도만이라도 마커스에게 좀 주시면 안되나요?
아님 건강이라도 주시던지 집안이라도 화목케라도 해주시면 안됩니까?

모두 다도 아니고 그저 하나만이라도 바라는거 그것도 사치입니까?

저는 그래도 강하게 태어나게 하셨고 대표로 선택하셨으니
제발 대표로 저만 힘들게 하시고
제 모든 가족들은 행복하게만 살면 안되는 건가요?

정말 안되나요?








iPod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markerskim :
Posted by markerskim :

겸손

2010. 3. 7. 22:41 from My Thinking


겸손이란 단어를 마음깊이 새기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고 부르신 부름의 상을 바라며
욕심을 가지고 달려가려한다.

그것이 주님의 흔적이기에....

겸손을 가슴에 새긴 종에게는
내것이란 없다.
Posted by markerskim :

미국 출장중 입니다.

2010. 2. 18. 16:44 from My Thinking
마커스 새 앨범 마스터링 작업때문에 미국 LA에 와있습니다.

오늘까지 간단히 미쿡 관광좀하고 내일 할리우드에 위치한 Bernie Grundman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하는데 기도부탁드려요

처음으로 미국에서 후반작업을 하게되는데 여러이유로 결정한 이번작업이 잘나오고
하나님이 보여주시고 만나게해주시는 만남 잘 하고 돌아오도록 또한 중보해주세요.

여러 일정들과 내용은 한국으로 복귀한후 블로그에 올려드릴게요 오랫만에 찍은사진들과 함께요^^
(카메라와 장비를 판후에 사진 찍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후배들이 빌려줘서 오랫만에 잡아봐 어색 ^^)

이곳은 날씨가 아주 좋은데요 따뜻하고(저녁엔 조금 쌀쌀하지만요) 한국은 어떤지....

행복하시구요. 그럼 다음 업뎃까지 기다려 주실꺼죠? 그래도 많이 들어와서 글좀 제발 쫌~
Posted by markerskim :

우린 때로

2010. 2. 10. 02:24 from My Thinking




지금 가장 친한이가 소중한 사람인지

지금 가장 가까이 있는 이가 소중한 사람인지

지금 자주만나는 이가 소중한 사람인지

지금 말이 통하는 이가 소중한 사람인지

지금 편한이가 소중한 사람인지

아니면 필요한 사람인지

헷갈릴때가 있다.

가족이란 무엇인가?

나는 가족과 친한가? 가까이 지내는가? 자주만나는가? 말이 통하나? 편한가?
.
.
.
필요한가?
.
.
.
소중한가?
.
.
.
나는 그리고 당신은 왜 그사람들을 가족이라 부르는가?
.
.
나에게 그리고 당신에게 가족은 무엇이고 누구인가?

Posted by markerskim :

조용히 그러나 거대한

2010. 1. 22. 09:58 from My Thinking


간만의 업뎃이다.
2010년이 밝아오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첫달이 마감되어가는 시점....

집사람의 말대로 항상 '바쁘다 바뻐'를 입에 달고사는 지금
바쁜 일상에 쫓겨 중요한 것들을 놓치는 것이 아닌지 돌아볼때다.
잠시 쉰다는것, 충전을 위한 시간은 결코 뒤처지는 것이 아니다.
더 크게 도약하고 달려가기 위한 도움 닫기이다.

지금을 돌아보아야 수정하여 온전한 궤도로 달려갈 수 있다.
잘 못된 길은 한번 들어서면 다시 돌아갈수 없기 때문이다.
우회로로 돌아가는 것이 더욱 더디고 힘들다는 것을
짧은 인생을 걸어왔지만 그 길에서 나는 배웠다.

년도를 보고 달을 보고 날을 보면 세월은 항상 나를 지나쳐
빠르게 없어지는 듯 보인다.
하지만 뒤를 보지말고 앞을 보면 항상 내게 새로운 하루가
새로운 삶이 다가오고 주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그 새로운 삶을 조용히 시작하고 있다.
평생 내가 사랑해야하고 함께할 사람들과....
그 결과를 아무도 모르지만 그 분의 뜻대로만 간다면
우리의 조용한 시작은 거대한 영향으로 이 세상에 드러날 것이다.

우리는 마커스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흔적만이 세상에 새겨지길....
Posted by markerskim :

창조적인 힘

2009. 12. 25. 23:35 from My Thinking
사람들의 마음속에
잔잔히 파동을 일으키는 창조적인 힘이
전달되어 반응케하여
여전히 인간은 고유한 존재감을 가지고 있고
우리안에 내제되어있는 가치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고 변화될 수 있는 곳이며
아니 원래의 모습으로 이 왜곡됨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으며
사랑이란 단순한 감정이나 추상적이고 상징적인 단어가 아닌
이 세상에 여전히 흐르고 있으며
우리의 삶의 근원이고 중심임을 알려주는
음악과 공연을 그리고 영화를 만들고 싶다.

아니 난 꼭 만들것이다!!!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나 그날엔 명확해지리라
내 가진 마음이 아닌 주어진 것이기에
하나님의 시기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분의 사람들과 함께....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
그분은 가셨지만 그분이 가신 길
그 뒤를 쫓아 그분의 흔적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
어떠한 시련과 환경에도 난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난 그분의 뜻을 이루기위해 내 모든것을 내어 놓았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세상이 줄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이 어둡고 오염되어 움직이지 않을것 같은 세상에 잔잔한 맑은 돌하나를 던질 것이다.
그리고 그 작은 파동은 작은듯 하지만 온 세상으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다.

주님...
머리만이 아닌 입술의 고백만이 아닌 더이상 변명이 아닌 
진정 이 소명과 사명에 모든 것을 걸고
이 세상에서 심장이 멈추는 그날까지
함께 달려갈 주님의 사람들을 제게 보내주시옵소서



Posted by markerskim :


여러분들의 기도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잘 끝났습니다.
몇가지 아쉬운점은 더욱 열심히 달려갈 기회로 여기고
다음엔 더욱 완성도있는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무엇을 하던지 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주님이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고 기뻐하는 성탄주간과 연말에
매년 크리스천들이 편하게 그리고 의미있게 즐길
브랜드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문화단체로서 더욱 힘찬 행보를 할 마커스에
지속적인 중보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여러분
자랑스럽습니다. 나의 마커스 식구들
사랑합니다. ^^

Posted by marker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