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 노래를 포스팅하는군요 되도록 안하거나 늦게 하려고 했던 곡입니다.


마커스 초창기에 쓰여진 곡이기에 그만큼 부족함이 많은 가사입니다.

이 가사를 쓴 당시에는 저희 마커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도

유명하지도 않았기에 편한 마음으로 저희안에서 불리어진다고 생각한 노래였죠.


제가 작사강의를 할때도 부족하고 여러 헛점이 많은 노래로 선택해서 분석하는 노래입니다. ^^


그래도 가사안에 담겨진 내용은 진정성이 분명 전달되고 있습니다.

마커스의 마인드와 제 개인적인 삶을 통한 신앙고백이니까요


지금도 마찬가지 이지만 이 당시에 대부분 예배곡들은 직설적이고 직접적인 메시지가 드러나거나 

객관적이고 3인칭 시점의 노래가 많았습니다.(외국곡의 경우 번역이 되면서 이렇게 바뀐 경우도 꽤있었죠)

"부르신 곳에서"는 1인칭 시점으로 은유적 표현과 도약이 있는 가사입니다.

그래서 당시도 또 지금까지도 가사의 의미에대해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함이 많은 분들에게 신선하거나 새로운 감동과 은혜로 다가왔다고도 생각합니다.


분명 은유와 도약에서 주는 오해와 부족함이 있는 가사임을 인정합니다.

그 오해로 인해 성경 말씀에 근거해 잘못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있음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분명 작사가인 저는 성경 말씀에 근거해 가사를 창작했고 그것을 더 실제적으로 표현함으로 

예배를 드리는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아버지께 분명한 고백으로 나아가는 가사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노래들과 달리 한 프레이즈마다 부연 설명을 덧붙이며 가도록 하겠습니다.


따스한 성령님 마음으로 보네

성령님이 따스한 분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분명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고 써있습니다.(갈 5:22~23)

성령의 열매는 인격적인 성품을 말하며 흔히 인격이 훌륭하고 성품이 좋은 사람을 '따듯한 사람이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저는 그러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하시는 성령님께서도 따듯한 분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우리가 성화가 되어간다는 것은 따듯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따스한 분이라고 표현해 봤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내주해계시는 성령님을 머리가 아닌 마음의 중심으로 알고 보는 것이지요.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할 때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고백함으로 시작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가사로 시작했습니다. 인격적이신 성령하나님을 성경에 기록된 표현은 아니지만 말씀을 근거로 표현했습니다.

저 표현이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위배되어 성령님을 훼손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감정과 느낌만으로 또 그렇게 성령님을 표현했다는 지적에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러한 태도로 저 가사를 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내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만족함을 느끼네

우리가 마음 중심의 영을 통해 성령님을 바라보고 인도하심을 받으면 평안함이 주어집니다.(롬 8:6)

그 평안함을 우리가 어떻게 인식할까요? 하나님이 창조해놓으신 감정등 몸의 지각과 상관없이 인식하는 걸까요?

분명 그 평안함이 주어지는 곳 생명과 평안의 근원은 성령님으로부터입니다. 생수의 강은 머리와 혼, 생각이 아닌 배에서 부터 흘러나옵니다.(요 7:38~39)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몸 즉 이성과 감성 그리고 감정과 육신인 몸을 통해 인식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프거나 기쁘면 어느 한 부분과 기관만 느끼나요? 나 자신의 전체로 느껴지고 아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것을 은유적으로 평안함이 내 몸을 감싼다고 표현 한것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저부분에 대해 잘 못되었다고 하시는분들께... 성령님이 주시는 평안함을 어떻게 아시나요? 평안함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 하나님의 영으로 부터 온 생명과 평안함만이 우리에게 진정한 만족을 주는 것임을 고백했습니다.

절대 이방종교와 '도'에서 이야기하는 어떤 실체적인 기운을 말한 것이 아니며, 성령님을 그렇게 보고 표현했다는 의견에 절대 동의할 수 없고, 

그렇게 본다는 것이 더 당혹스러웠습니다. 그 은유와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함에요...

이건 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도 충분히 행간을 읽고 은유적인 표현의 의도를 알 수 있는 쉬운 표현인데....


사랑과 진리의 한줄기 빛보네

내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그 사랑을 느끼네

여기서는 1절과 이어지는 고백의 표현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자녀들이 

주어진 말씀의 진리를 통해 살아가는 생명의 삶, 그 사랑과 기쁨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내용입니다. 


이제 후렴으로 넘어갑니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X2

설명없이 쓰여진 가사만 본다면 앞부분의 파트가 아버지께 예배하는 상황의 고백임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부르신 곳에서 예배하네라는 가사에 도약이 느껴져 어색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이 제가 이 당시에 작사가로 부족함이 많고 초짜 실력이 드러난 것이지요 


하지만 가사를 잘 들여다 본다면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예배의 시, 공간은 특정한 시간에 드리는 회중 예배모임이나 

예배당에서 드리는 공예배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님을 아실 수 있을겁니다.

그렇기에 앞부분의 고백에서 바로 예배한다는 고백의 표현이 나온 것이지요

하나님이 부르신곳이 내가 예배해야할 곳이고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예배한다는 고백과 결단이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아 그 빛되신 진리를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따라 가는 것 그렇게 사는 것 

어떤 곳이든 어떤 상황이던 그곳이 주님이 부르신 곳이고 바로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예배하는 것이며 

또 그렇게 예배의 삶을 살아야한다는 표현입니다.(요 4:23~24, 롬 12:1~2)


이제 브릿지를 살펴보죠

내가 걸어갈 때 길이되고

살아갈때 삶이 되는  

그곳에서 예배하네 X2

이 문구의 표현은 스페인의 시인 '마차도'의 시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 하십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후렴에서의 고백이 고조되어 결단으로 이어지는 가사의 표현입니다. 

바로 부르신 곳이 예수님을 통해 내가 걸어가고 살아가는 길이고 삶인 것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그 길을 걸어가고 살아갈때 성령님을 쫓아 가야하고 인도하심을 따라 가야합니다.

하지만 분명 성경은 육신의 소욕을 따를 수도 성령을 따를 수도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갈 5:16~23)


인격적이신 하나님은 강제가 아닌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깨달아 따라오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걸어갈 때 길이되고 살아갈 때 삶이 된다고 표현했습니다.

물론 우리는 내가 부족하여도 성령께서 분명히 그 길과 삶으로 이끄실 것이 보장되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지금 예배드리며 고백하는 지금 더욱 나의 고백과 결단과 다짐으로 나아가기 위해  이러한 표현을 썼음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여러 헛점이 많은 가사입니다.(운율과 문학적 요소들 그리고 성경의 내용을 명확히 표현하는 부분)

그럼에도 많은 사랑을 받아 불리워 졌고 수 많은 선교지에서 선교사님에게 위로가 되었고 현지인들에게 동일한 은혜가 전달되었으며

전세계의 많은 나라의 교회에서 불리어지고 사랑받은 노래라는 것을 듣고 알게 되었을 때 참 감사함이 많았습니다.

분명 부족하고 헛점이 많은 가사인데 이렇게 사용되어진다는 것은 주님의 은혜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쓴 가사의 의도를 노래를 부르시며 공감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성령님께서 그렇게 하셨다고 믿습니다.


여러 분들의 조언과 지적 충분히 그러한 오해와 우려가 있음을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더욱 그러한 것을 염두하고 기도하며 공부하고 가사를 창작하겠습니다.





부르신 곳에서(마커스 라이브워십 2집 수록곡)

작사 : 김준영 / 작곡 : 송은정 / 노래 : 함부영


따스한 성령님 마음으로 보네

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만족함을 느끼네


사랑과 진리의 한줄기 빛보네

내 몸을 감싸며 주어지는 평안함

그 사랑을 느끼네


부르신 곳에서 나는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x2


내가 걸어갈 때 길이 되고

살아갈 때 삶이 되는

그곳에 예배하네 x2



집에서 갑자기 떠올라 같은 앨범에 수록된 '날 향한 계획'과 함께 20여분 만에 쓰여진 가사입니다.

그러다보니 참 허술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2009년의 그 당시에 여러 어려움과 상황 속에서도 마커스로 부르신 삶과 사역을 순종하며 살아간 매일의 싸움

그래서 지식만이 아닌 삶속에서 알아가고 자라간 저의 믿음의 고백 아니 모든 마커스 가족들의 고백을 

진정과 마음을 다하여 써내려가고 표현한 가사입니다. 





written and photo by markerskim

  



Posted by markerskim :

이제는 오래전(2009년)의 노래가 되어버린

"부르신 곳에서"


참 말도 많고 논란도 많고 사랑도 많이 받은

예배곡이지요.


바로 요 노래 "부르신 곳에서"를

다음주에 업댓할  가사 묵상을 통해

솔직한 그리고 저의 진심이 담긴

가사에 대한 고백과 배경

그리고 평가에 대해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저는 몰랐는데

저희 마커스 예배모임 클럽에 이 노래에 대한

의견이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제가 이 가사 묵상을 시작하며 썼던 "비판과 비평"에 대한 의견

바로 그대로 말이 안통하고 대화를 나누고 싶지 않은 태도로 쓰신 글이더군요.


목사님들 모두가 그러신 것은 아니지만

참 그분들은 신기하게도 얼굴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목사이기에 지적하고 판단하고 뭐라하는 태도를 취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일단 본인은 맞고 당신은 틀리다라는 확신속에 밑에 사람 대하듯 가르치듯 글을 쓰시니....

아무리 상대방이 틀렸더라도 그 의도를 물어보고 확인해보고 조언을 해야 맞지 않나 싶은데....

그것이 가르치는 아니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가르치는 자의 태도가 아닐까요?

정말 알려주고 가르쳐주기를 원하는 상대방을 위해 말이지요 사랑이 담겨있어야지요....


참 아쉽습니다.

이런 분들과는 아예 말을 섞지 않고 품어주는게 최고죠 ^^

(신학교에서 이런 성품 훈련도 시키고 그것에대한 기준을 세워 목사 안수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이러는 저 또한 제가 쓴 이 원리에 자유롭지 못한 부족한 자이기에 누굴 판단 하겠습니까...


여튼 담주에 최대한 빨리 업댓 노력해보겠습니다. ^^

평안하세요. 



Posted by markerskim :




그녀는 노래잘 한다고 이 바닥(?)에서 사역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던 인물이었다. 
그저 얼굴만 알고 있던 그녀를 2002년 프로듀싱한 앨범에서 함께 하면서 제대로 알게되었고 그 첫 만남을 기억한다. 
조그마한 동안의 그녀가 환하게 웃으며 인사할때 노래로 듣던 어둡고 강한 목소리와는 다르게 밝고 순수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 앨범 작업 이후로 난 마커스의 사명을 받게 되었고 그녀도 마커스에 부르심을 받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부터 8년의 시간을 그녀는 마커스와 함께 해왔다.
그녀를 가까이 지켜보면서 느낀점은 깊으면서 호소력있는 부드러운 그녀의 목소리같이
조용하고 부드럽지만 흔들림 없이 강직하고 순종적인 사람이라는 것이다.
무엇을 시키던 '예'로 대답하며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지 않고 묵묵히 주어진 길을 걸어온 사람  

이제 그녀가 두 번째 앨범을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감미롭지만 호소력있고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녀의 목소리로
1집과는 다르게 뉴욕의 뮤지션들과 함께한 Jazz sound 음악으로 그녀의 이야기를 풀어갔다.(재즈 음반은 아니다.)
이 새로운 시도가 그녀와 어울리는 색깔과 옷으로 입혀졌다고 제작자이자 참여자로서 생각한다.

조만간 선보이게 될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은 그녀의 삶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있는 노래들을  
더욱 성숙해지고 풍성해진 감정의 느낌과 다양한 음악샐깔을 그녀만의 감성으로 잘 표현하였다.
CCM 음반시장에 새로운 활력과 도약이 되는 앨범이 되기를 개인적으로 소망해보며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노래를 통해 함부영이라는 사람이 아닌 그녀의삶을 이끌어가시고
그녀가 일관되게 고백하는 주인이시고 사랑이신 주님을 동일하게 느끼고 만나기를 원한다.

그중 2곡을 샘플로 이곳에 방문하는 분들께 선물로 들려드리려 한다.
누구보다 변함없이 자기 자리에서 든든하게 옆에서 8년을 나와 함께해준 사랑하는 동생 함부영
그녀가  자신의 삶을 통해 알아온 마음의 이야기를 그녀의 감미롭고 깊이있는 목소리로 노래할 때
성령님이 부어주시는 감성으로 아름답고 충만한 시간 누리시기를....



함부영 그녀의 2번째 노래 이야기  in my story


Song list : 1. Refresh your mind   2. 주님 만을





Photo by markerskim
Leica M6(summilux 50mm) and Retro 100

 
Posted by markerskim :

2011년 2월24일 목요일

2011. 2. 27. 23:46 from My Thinking
q
주님....
마커스를 시작한 그 힘들고 어려웠던 2003년
인천으로 저를 부르시고 그곳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하루 하루를 버티며 살아왔는지 기억조차 안나던
그냥 생각나는 건 정말 어렵고 힘들게 지냈다는 것 뿐...

하지만 육적의 힘듦과는 다르게 영적으로 마음으로는 열정이 넘쳤었지요.
그 당시 힘들고 어려운 환경이 찾아올 때 마다 왜 이곳에 살게 하시는지
언젠가는 알게 되겠지요? 라고 물으며 기도로 버텨왔던 시절

2005년 마커스는 본격적으로 일들을 준비하게 되었고
다시는 이곳으로 오고 싶지 않다며 떠났던 그곳

오늘 주님은 저희 가족을 다시 인천으로 부르셨습니다.
그것도 전에 살았던 그 지역으로 말이지요 

이사중에 목요예배를 위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와서 맨 뒤에서
예배를 드리던 중 주님은 제게 말씀 하셨습니다.
왜 예전에 그곳으로 저를 보내셨고 다시 오게 하시는지....

정말 창피한줄 모르게 엉엉 소리내며 울었습니다.
제가 작사를 했던 '부르신 곳에서'를 찬양할 때 그 가사가 새롭게 다가오며
입에서 웅얼거리면서 정말 꺼이 꺼이 울었습니다.

주님... 저의 전부이십니다.
주님을 위해 제 모든 것을 포기하겠습니다.
오늘도 저는 조용히 주님만을 위해 예배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동일하게 순종하며 버티며 달려갑니다.

아무도 주님을 찾지 않더라도... 모두가 떠나도....
저는, 저만큼은  주님 발앞에 엎드려 있고 싶습니다.

나의 구주, 나의 친구, 나의 이유되신 주님.... 
사랑합니다. 전심으로...


 

Photo by markerskim
Posted by markerskim :

부르신 곳에서

2009. 5. 11. 12:16 from My Thinking

이 곡이 요즘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
감사하다.

나의 하나님, 예수님은 나의 반석
나의 노래, 달려가리, 시작해봐, 기억이 추억되어,  In your love, 동행
사랑의 열매
날 향한 계획, 부르신 곳에서

작사라는 것 자체를 해본다는 생각을 하지도 못했었는데...
노랫말들이 어느새 이렇게 많이 씌여졌다니.....
적어도 이 노랫말들에 반만이라도 삶에서 살아가야 부끄럽지 않을텐데....
그 노랫말들이 거짓말이 아닌 작사가인 내 삶의 진솔한 고백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결단이 되어얄텐데.....

더 많은 노랫말들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그러기위해 더욱 열심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 그 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싸움을 오늘도 놓치지 말고 달려가야 겠다. 
Posted by marker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