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흐르는 이야기

2010. 8. 17. 09:32 from My Thinking

아직도 내안엔 내가 소유하고 싶고
나의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망이
마구 솟구친다.

그것은 나의 소유, 나의 소욕
이제 버리자

그냥 흘려보내자
흐르는 성령님의 은혜속에
그저 내 두손을 들어 맡기어
흘려 보내자

안녕~ 과거의 삶이여
그리고 지금의 삶아
잘 가렴
그렇다고
우리가 헤어지거나
남이되거나
내가 아닌것이 아니니

안녕~
새로운 삶이여
다가올 삶아
어서 오렴
지금은 어색하고
서먹하지만
우리가 남이아니니

흐른다는것은
흘러가고
흘러오는 것이니

흘려 보내니
흘러 오네

Posted by marker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