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꽃잎들이 떨어지기 전에 꽃 구경을 가야한다는
압박과 강박이 혼재되어 요구되는 시기가 도래했다.
뭐 매년 피고 지는 벚꽃인데 사람에 치여 꽃과 사람이 반반인 곳에서 무슨 감상과 여유를 갖으려나 싶어 귀찮아 안가는 일인이 바로 나임.
막상 그래도 가서 보면 또 좋은건 어쩔 수 없는 꽃과 나무와 자연이 끌리는 나이임.
예전에는 은행나무와 무궁화 나팔꽃 해바라기가 많았는데 어느새 벚꽃나무가 자리를 다 차지해버렸네.
그래서 큰 맘먹고 간 곳 ㅎㅎ
오~ 이국적인 분위기가
#꽃구경 #벚꽃 #봄 #겨울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