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린 마음

2009. 3. 4. 13:39 from My Thinking

이곳에 젤먼저 끄적이는 흔적이 우울한 글일줄이야
지금 마음이 아려온다.
아리다....다른 무슨 표현보다 지금의 나의 마음을 잘 드러내주는 단어

일도 손에 잘 잡히지 않고 그저 나는 옛날 기억들에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괜히 감상적이되어 떠나간 사람들이 그리워 마음이 애릴뿐이다.....

내 마음과 상관없이 하늘은 높고 쨍쨍한 빛이 더욱 내 마음을 가라앉히누나
참... 이런 맑은날이 사람의 마음을 더욱 어둡게할 수 도 있구나.....

Posted by marker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