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블로그를 일기처럼 쓰고
누구는 블로그를 자신의 신세한탄용으로 쓰고
누구는 블로그를 자기 과시용으로 쓰고
누구는 블로그를 취미 생활로 쓰고
누구는 블로그를 지식 저장소로 쓰고
누구는 블로그를 홍보용으로 쓰고
누구는 블로그를 관계와 소통용으로 쓴다.
어떤이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짜증이 나고
어떤이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걱정이 많아지고
어떤이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상업사이트에 온것 같고
어떤이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포장된 가식을 느끼고
어떤이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무엇인가를 얻게 되고
어떤이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마음이 따뜻해 진다.
누군가의 블로그는 가기 싫어지고
어떤 이의 블로그는 자꾸 가고 싶어진다.
나의 블로그는 어떤 방식으로 쓰여지고
다른이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 걸까?
대체 나는 왜 블로그를 하는걸까?
대체 누구를 위하여 블로그가 있는걸까?
대체 무엇을 위하여....
중요한건 중독이 되면 안된다는 것....
SNS에 중독된 지금 시대의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