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미쿡 여정의 2편을 시작합니다.
이거 야그 안할려고 했지만 글까지 다 작성하고 날리는 바람에 지금 다시 쓰는 겁니다. ㅠㅠ
울화통을 억누르며 쓰는 2편 꼭~ 읽고 댓글 남겨주실 거죠?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밤을 뒤로하고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늦은 시간 남자 셋이 몰 하게습니까? 그냥 잤죠 ㅎㅎㅎ)
이거 야그 안할려고 했지만 글까지 다 작성하고 날리는 바람에 지금 다시 쓰는 겁니다. ㅠㅠ
울화통을 억누르며 쓰는 2편 꼭~ 읽고 댓글 남겨주실 거죠?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밤을 뒤로하고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늦은 시간 남자 셋이 몰 하게습니까? 그냥 잤죠 ㅎㅎㅎ)
느지막히 일어나 아점을 먹은 곳은 파리 호텔입니다.
여기저기 프랑스 파리를 옮겨놓은 것처럼 건물을 지었구요
실내도 야외처럼 해 놓았더라구요 음식도 프랑스 식으로 꽤 훌륭했습니다.
이곳이 호텔 정문입니다. 예쁘죠? ^^
그 다음으로 간곳은 명품 매장입니다.
물건사러 간건 아니구요. 이곳 루이비통, 프라다 매장 건물이
특이하고 멋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자 소문만큼 어떤지 한번 보실까요?
(바로 밑에 사진은 루이비통 매장 내부인데 몰카라 구도가 좀 그렇네요 ㅎㅎ)
보통 라스베가스를 통해 그랜드캐년으로 가서 관광을 하는 코스라는데
저희는 그런 정보를 미리 몰라서 일정을 잘못짜고 미국에 와서 그냥 LA로 출발해야 되었습니다.
(우리 비지니스 아니 사역 하러 온거잖아요? 관광하러 미쿡간거 아니잖아요? 맞죠? 흑흑 언제 또 올수 있을까요?)
아쉬운 마음 가는 길에 할인매장에 들려서 싹쓸이 쇼핑으로 달랬습니다.ㅎㅎㅎ
오해 마세요 ^^ 이곳은 참 옷도 쌉디다. 유명 메이커들이 보통 2~3만원 가격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참 나빠요, 여기오니 미쿡사람들 리바이스 거져줘도 안입던데 무지 싼 옷)
드디어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을 이루는 날이죠 ^^
Bernie Grundman Mastering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하는 날입니다.
먼저 내부 전경입니다. 참 넓고 멋지게 되어있더라구요. 밝은 내부가
어두 침침한 우리나라 스튜디오들 하곤 다르더군요. 곳곳의 예술품들은
이곳 사장이자 Chief 엔지니어인 Bernie의 와이프 작품이라 하더라구요.
(오~ 음악가와 미술가 부부 멋지죠?)
유명한 곳인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여기서 작업한 앨범들중 골드와 플레티넘을 기록한 앨범을 전시해 놓았는데
입이 쩍 벌어졌죠. 우리가 정말 대단한 곳에 온거구나 하고요 ^^
(마이클 잭슨의 '드릴러' 앨범도 여기서 작업했다구요 ^^)
우리 앨범도 여기에 걸리길 기대하며 인증 샷 한방 ~
드디어 Bernie와의 만남과 작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외모로 본다면 정말 동네 할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장비도 오래되어 보이고 아날로그 장비를 쓰더군요.
뒤에 들으니 뉴욕의 스털링이나 다른 마스터링 스튜디오들은 대부분
최신 디지털 장비를 쓰지만 이곳과 마스터링의 시작이라 불리우는
마스터링 랩에서는 자체 제작한 아날로그 장비를 쓴다고 합니다.
디지털이 따라올수 없는 입체감과 깊이감 때문일까요? 대세는 뉴욕이라지만
여전히 이곳 LA 사운드를 지키고 있는 두 스튜디오의 힘이 여기서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 해보았습니다.
기계의 힘이 아닌 아날로그를 통한 장인들의 손맛 말입니다.
방명록을 보니 바로 얼마전에 U2와 메리제이 블리즈도 작업했더군요.
(Bernie 책상을 보니 얼마전에 아이티 참사를 계기로 재 녹음된 위아더 월드도 여기서 한듯해요)
이곳은 커피맛이 좋기로도 유명하답니다.
처음에 음악을 주의 깊게 들어보더니 막상 작업은 금방 하더군요
왜 별다른 질문을 안할까? 생각했는데 선호가 통역을 통해
여러 사운드 밸런스가 다른데 괞찮겠냐고 묻자 음악을 들어보니
프로듀서가 의도한 바를 알겠다며 선호가 의도한대로 사운드를 살려 작업하더군요
한국에서는 절대 느끼지 못했던 입체감 있는 외국 사운드가 저희 앨범에서
나오는 것을 듣자 정말 짜릿함을 느끼며
역시 대가는 다르구나 할수 밖에 없었죠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수 많은 히트 앨범에 참여한 최고의 엔지니어중
한 명인 Bernie와 이렇게 미국에 와서 작업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다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선호도 그랬나봐요 저렇게 본인도 짓기 힘든 해맑은 미소를 ㅎㅎㅎ
할리우드에 위치한 Bernie Grundman Mastering 외관입니다.
마스터링을 만족스럽게 작업한 후(물론 몇가지 시행착오는 있었지만요)
다음날 Forest Lawn에 들렸습니다.
이곳은 예수님 재림 성화가 있는 기념교회와 마이클 잭슨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무지 넓었고 조경이 뛰어나며 예술품이 많이 있더군요.
(당연 마이클의 무덤은 출입금지 이구요 ^^)
이 곳이 성화가 있는 기념 교회입니다.(몰 기념하는진 저도 잘 모르지만...)
정해진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더군요 그림을 보기위해서는
이런 저런 시간을 보내다가 들어갔는데
럴수 럴수 이럴수가 무슨 수리중이라 그림을 볼 수 없더군요 된장~
(그래도 탁 트인 풍경이 시원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있는 예수님 석상을 바라보는 선호 모습과 분위기가 멋있어 한방 찰칵~
드디어 미쿡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그리고 주일이기도 하구요
여러 유명한 교회를 방문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선호나 저나 그런거 안좋아하고 ^^;
저희를 일주일동안 정말 잘 섬겨주신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계신
하늘빛 선교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심형섭 목사님께서 얼마전 개척하신 곳이구요 이때는 집사님 댁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지금은 멋진 공간을 마련했다더군요 할렐루야!!!
좋은 개척 멤버들과 사역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 마커스와 또 다른 연합으로 함께갈 하늘빛 선교교회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
드디어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새벽비행기라 시간이 남아서 가는길에
아이들 선물을 살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들렸습니다.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 가게들만 들렸지요 지혁이는 쿵푸펜더, 지인이는 공주 인형을 사오라 해서)
거 사진 찍는데 뒤에 일본*들 디게 안 비키더만
이봐~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니네는 하와이나 먹으라고 독도 욕심 내지 말고 앙?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쿵푸펜더 캐릭터 상품은 없더라구요(경쟁사라 그런가봐요)
전부 월트디즈니 관련 상품만 있더라구요 하는수 없이 발길을 돌리는데?
오잉? 기대하지도 보지도 못했던 메이저리그 용품가게를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미친듯이 들어가서 그토록 사고 싶었던 메이저리그 옷을 우리둘은 샀다. 하하하
(아이들 선물 사러 왔다며? 이 인간아.... 애들아 아빠를 용서해 다오 이 애비도 죄많은 인간이다 ^^;)
욕 만큼은 현지인 흑인들 발음과 똑같다는 교민들의 평을 들은
롹 기타리스트 임선호군의 마지막 독사진 포스 ㅎㅎㅎ
심형섭 목사님과도 한방씩 인증 샷
(다들 나들이 복장인데 주일이라 작업복 입으신 목사님 ㅎㅎㅎ)
결국 디즈니 캐릭터로 아이들 선물을 사고 마지막 사진 찰칵
그런데 지금 보니 우리 뒤에 있는 녀석과 선호가 어울리는데?
드디어 해는 지고 저녁이 되어 비치(여기서 비치는 해변이죠? ㅎㅎㅎ)에 왔습니다.
최후의 만찬을 목사님께서 대접 하시기 위해서죠 ^^
석양을 배경으로 파도치는 해변 정말 멋졌습니다.
우리가 만찬을 즐길 식당입니다. 역시 해변가에는
이런 분들이 나와주셔야 미쿡 해변이구나 하죠 ㅎㅎㅎ
맛난걸 먹을것에 기대에 가득찬 임선호군 ㅎㅎㅎ
심형섭 목사님 요렇게 생기신 분이 십니다.^^
지금 부터는 우리가 먹었던 음식들입니다. 보시죵? ^^
일주일 간의 미쿡 여정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오기전 우리의 계획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것들을 보게하시고
만나게 할 사람들을 만나고 오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를 인도해 가셨습니다.
(물론 여기엔 먹고 논 사진들만 있지만 믿어 주셔용ㅎㅎㅎ)
귀한 만남들도 가지고 돌아온 여정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역단체로서 미국 작업이 무리가되고 오해도 있을수 있는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생각하고 갔던 미국행이었습니다.
앞으로 마커스 앨범의 마스터링은 미국에서 계속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귀한 만남으로 저희가 직접 미국에 가지 않아도 믿고 작업해줄
귀한 엔지니어도 만났습니다.
이번 2010 라이브 워십 앨범은 그분이 작업해주실 겁니다.
아까 위에도 언급했지만 마스터링의 유명한 스튜디오중에 하나인
마스터링 랩의 엔지니어입니다.
여튼 계속 기도해 주시고요
안뇽 아메리카~
P.S 돌아오는 비행기에 중*넘들이 가득해서 넘 안좋았습니다.
시끄럽고 예의없고 말이지요 아시아나 정책 맘에 안듭니다.
이봐 백두산은 우리꺼라구 니네것이 아니라 앙?
니넨 황사나 우리한테 보내지말고 나무좀 심어라~
오기전 우리의 계획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것들을 보게하시고
만나게 할 사람들을 만나고 오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를 인도해 가셨습니다.
(물론 여기엔 먹고 논 사진들만 있지만 믿어 주셔용ㅎㅎㅎ)
귀한 만남들도 가지고 돌아온 여정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역단체로서 미국 작업이 무리가되고 오해도 있을수 있는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생각하고 갔던 미국행이었습니다.
앞으로 마커스 앨범의 마스터링은 미국에서 계속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귀한 만남으로 저희가 직접 미국에 가지 않아도 믿고 작업해줄
귀한 엔지니어도 만났습니다.
이번 2010 라이브 워십 앨범은 그분이 작업해주실 겁니다.
아까 위에도 언급했지만 마스터링의 유명한 스튜디오중에 하나인
마스터링 랩의 엔지니어입니다.
여튼 계속 기도해 주시고요
안뇽 아메리카~
P.S 돌아오는 비행기에 중*넘들이 가득해서 넘 안좋았습니다.
시끄럽고 예의없고 말이지요 아시아나 정책 맘에 안듭니다.
이봐 백두산은 우리꺼라구 니네것이 아니라 앙?
니넨 황사나 우리한테 보내지말고 나무좀 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