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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3 USA 미쿡 여행기 2편 6
  2. 2010.05.10 USA 미쿡여행 1편 ^^ 3
  3. 2010.03.16 광활한 미국땅 8

USA 미쿡 여행기 2편

2010. 5. 13. 14:25 from My View


 


드디어 미쿡 여정의 2편을 시작합니다.
이거 야그 안할려고 했지만 글까지 다 작성하고 날리는 바람에 지금 다시 쓰는 겁니다. ㅠㅠ

울화통을 억누르며 쓰는 2편 꼭~ 읽고 댓글 남겨주실 거죠?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밤을 뒤로하고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늦은 시간 남자 셋이 몰 하게습니까? 그냥 잤죠 ㅎㅎㅎ)

느지막히 일어나 아점을 먹은 곳은 파리 호텔입니다.
여기저기 프랑스 파리를 옮겨놓은 것처럼 건물을 지었구요
실내도 야외처럼 해 놓았더라구요 음식도 프랑스 식으로 꽤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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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호텔 정문입니다. 예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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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간곳은 명품 매장입니다.
물건사러 간건 아니구요. 이곳 루이비통, 프라다 매장 건물이
특이하고 멋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자 소문만큼 어떤지 한번 보실까요?
(바로 밑에 사진은 루이비통 매장 내부인데 몰카라 구도가 좀 그렇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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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라스베가스를 통해 그랜드캐년으로 가서 관광을 하는 코스라는데
저희는 그런 정보를 미리 몰라서 일정을 잘못짜고 미국에 와서 그냥 LA로 출발해야 되었습니다.
(우리 비지니스 아니 사역 하러 온거잖아요? 관광하러 미쿡간거 아니잖아요? 맞죠? 흑흑 언제 또 올수 있을까요?)

아쉬운 마음 가는 길에 할인매장에 들려서 싹쓸이 쇼핑으로 달랬습니다.ㅎㅎㅎ
오해 마세요 ^^ 이곳은 참 옷도 쌉디다. 유명 메이커들이 보통 2~3만원 가격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참 나빠요, 여기오니 미쿡사람들 리바이스 거져줘도 안입던데 무지 싼 옷)



드디어 다음날이 밝았습니다.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을 이루는 날이죠 ^^
Bernie Grundman Mastering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하는 날입니다.

먼저 내부 전경입니다. 참 넓고 멋지게 되어있더라구요. 밝은 내부가
어두 침침한 우리나라 스튜디오들 하곤 다르더군요. 곳곳의 예술품들은
이곳 사장이자 Chief 엔지니어인 Bernie의 와이프 작품이라 하더라구요.
(오~ 음악가와 미술가 부부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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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곳인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여기서 작업한 앨범들중 골드와 플레티넘을 기록한 앨범을 전시해 놓았는데
입이 쩍 벌어졌죠. 우리가 정말 대단한 곳에 온거구나 하고요 ^^
(마이클 잭슨의 '드릴러' 앨범도 여기서 작업했다구요 ^^)

우리 앨범도 여기에 걸리길 기대하며 인증 샷 한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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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Bernie와의 만남과 작업이 시작 되었습니다.
외모로 본다면 정말 동네 할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장비도 오래되어 보이고 아날로그 장비를 쓰더군요.

뒤에 들으니 뉴욕의 스털링이나 다른 마스터링 스튜디오들은 대부분
최신 디지털 장비를 쓰지만 이곳과 마스터링의 시작이라 불리우는
마스터링 랩에서는 자체 제작한 아날로그 장비를 쓴다고 합니다.

디지털이 따라올수 없는 입체감과 깊이감 때문일까요? 대세는 뉴욕이라지만
여전히 이곳 LA 사운드를 지키고 있는 두 스튜디오의 힘이 여기서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 해보았습니다.

기계의 힘이 아닌 아날로그를 통한 장인들의 손맛 말입니다.
방명록을 보니 바로 얼마전에 U2와 메리제이 블리즈도 작업했더군요.
(Bernie 책상을 보니 얼마전에 아이티 참사를 계기로 재 녹음된 위아더 월드도 여기서 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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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커피맛이 좋기로도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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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음악을 주의 깊게 들어보더니 막상 작업은 금방 하더군요
왜 별다른 질문을 안할까? 생각했는데 선호가 통역을 통해
여러 사운드 밸런스가 다른데 괞찮겠냐고 묻자 음악을 들어보니
프로듀서가 의도한 바를 알겠다며 선호가 의도한대로 사운드를 살려 작업하더군요

한국에서는 절대 느끼지 못했던 입체감 있는 외국 사운드가 저희 앨범에서
나오는 것을 듣자 정말 짜릿함을 느끼며
역시 대가는 다르구나 할수 밖에 없었죠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수 많은 히트 앨범에 참여한 최고의 엔지니어중
한 명인 Bernie와 이렇게 미국에 와서 작업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다니 감회가 새롭더군요
선호도 그랬나봐요 저렇게 본인도 짓기 힘든 해맑은 미소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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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위치한 Bernie Grundman Mastering 외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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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링을 만족스럽게 작업한 후(물론 몇가지 시행착오는 있었지만요)


다음날 Forest Lawn에 들렸습니다.
이곳은 예수님 재림 성화가 있는 기념교회와 마이클 잭슨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무지 넓었고 조경이 뛰어나며 예술품이 많이 있더군요.
(당연 마이클의 무덤은 출입금지 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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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성화가 있는 기념 교회입니다.(몰 기념하는진 저도 잘 모르지만...)

정해진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더군요 그림을 보기위해서는
이런 저런 시간을 보내다가 들어갔는데

럴수 럴수 이럴수가 무슨 수리중이라 그림을 볼 수 없더군요 된장~
(그래도 탁 트인 풍경이 시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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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있는 예수님 석상을 바라보는 선호 모습과 분위기가 멋있어 한방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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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쿡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그리고 주일이기도 하구요
여러 유명한 교회를 방문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선호나 저나 그런거 안좋아하고 ^^;

저희를 일주일동안 정말 잘 섬겨주신 목사님과 전도사님이 계신
하늘빛 선교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심형섭 목사님께서 얼마전 개척하신 곳이구요 이때는 집사님 댁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지금은 멋진 공간을 마련했다더군요 할렐루야!!!

좋은 개척 멤버들과 사역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앞으로 마커스와 또 다른 연합으로 함께갈 하늘빛 선교교회 식구들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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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새벽비행기라 시간이 남아서 가는길에
아이들 선물을 살겸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들렸습니다.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 가게들만 들렸지요 지혁이는 쿵푸펜더, 지인이는 공주 인형을 사오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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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사진 찍는데 뒤에 일본*들 디게 안 비키더만
이봐~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니네는 하와이나 먹으라고 독도 욕심 내지 말고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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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쿵푸펜더 캐릭터 상품은 없더라구요(경쟁사라 그런가봐요)
전부 월트디즈니 관련 상품만 있더라구요 하는수 없이 발길을 돌리는데?

오잉? 기대하지도 보지도 못했던 메이저리그 용품가게를 여기서 보게 될 줄이야?
미친듯이 들어가서 그토록 사고 싶었던 메이저리그 옷을 우리둘은 샀다. 하하하
(아이들 선물 사러 왔다며? 이 인간아.... 애들아 아빠를 용서해 다오 이 애비도 죄많은 인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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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만큼은 현지인 흑인들 발음과 똑같다는 교민들의 평을 들은
롹 기타리스트 임선호군의 마지막 독사진 포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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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섭 목사님과도 한방씩 인증 샷
(다들 나들이 복장인데 주일이라 작업복 입으신 목사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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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디즈니 캐릭터로 아이들 선물을 사고 마지막 사진 찰칵
그런데 지금 보니 우리 뒤에 있는 녀석과 선호가 어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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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는 지고 저녁이 되어 비치(여기서 비치는 해변이죠? ㅎㅎㅎ)에 왔습니다.
최후의 만찬을 목사님께서 대접 하시기 위해서죠 ^^

석양을 배경으로 파도치는 해변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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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찬을 즐길 식당입니다. 역시 해변가에는
이런 분들이 나와주셔야 미쿡 해변이구나 하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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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걸 먹을것에 기대에 가득찬 임선호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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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섭 목사님 요렇게 생기신 분이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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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터는 우리가 먹었던 음식들입니다. 보시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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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간의 미쿡 여정은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오기전 우리의 계획과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것들을 보게하시고
만나게 할 사람들을 만나고 오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우리를 인도해 가셨습니다.
(물론 여기엔 먹고 논 사진들만 있지만 믿어 주셔용ㅎㅎㅎ)

귀한 만남들도 가지고 돌아온 여정 이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사역단체로서 미국 작업이 무리가되고 오해도 있을수 있는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생각하고 갔던 미국행이었습니다.

앞으로 마커스 앨범의 마스터링은 미국에서 계속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귀한 만남으로 저희가 직접 미국에 가지 않아도 믿고 작업해줄
귀한 엔지니어도 만났습니다.

이번 2010 라이브 워십 앨범은 그분이 작업해주실 겁니다.
아까 위에도 언급했지만 마스터링의 유명한 스튜디오중에 하나인
마스터링 랩의 엔지니어입니다.

여튼 계속 기도해 주시고요
안뇽 아메리카~


P.S 돌아오는 비행기에 중*넘들이 가득해서 넘 안좋았습니다.
시끄럽고 예의없고 말이지요 아시아나 정책 맘에 안듭니다.
이봐 백두산은 우리꺼라구 니네것이 아니라 앙?
니넨 황사나 우리한테 보내지말고 나무좀 심어라~
Posted by markerskim :

USA 미쿡여행 1편 ^^

2010. 5. 10. 14:30 from My View


드디어 미쿡에 갔던 사진들을 올린다 ㅎㅎㅎ(게으른 자여~)
그동안 바쁘기도 했지만 모 오랫만에 손에 쥐어진 카메라여서 그랬을까요?
부족한 실력이 더욱 형편 없이 드러난 사진들을 보니 참 망설였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바닥이었으니 몰 기대했으랴?
ㅎㅎㅎ 그냥 올리기로 맘먹고 올립니당

마커스 SA 앨범 마스터링 작업 때문에 첫 방문한 LA
그럼 한번 가보실 까요?



아주 일찍 도착해서 일반석 최고인 비상구 자리를
점령한 우리(나와 임선호 PD)는 아주 편하게 미쿡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날씨가 추워서 창문에 서리가 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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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에 잘도착해서 우려와는 달리(특히 임선호군 ㅎㅎ)
수속도 잘 통과되고 저희를 도와주실 심형섭 목사님을
만나서 맛난 점심을 먹고 숙소에서 짐을 푼후
할리우드 구경을 갔습니다.

먼저 가는길에 기타를 판매하는 곳에 갔었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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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임선호군 한국의 Top 기타리스트 답게
그곳에서 간지한번 날려주시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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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박물관 앞에는 유명한 뮤지션들(특히 락스타들)의
 손도장이 가득했습니다.
한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나 클릭해서 찾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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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박물관을 나와서 할리우드 거리를 좀 봤는데
이건 모 완전 실망였음다.

우리나라 명동거리보다도 못하고 완전 거리도 작고
그냥 보도블럭에 우리가 흔히 아는 영화배우들
손도장 그냥 박혀있고 그래요 ㅎㅎㅎ

어째든 첫날 LA에 대한 느낌은 모 별로네~
한인 타운은 완전 우리나라 지방 소도시 수준 ㅎㅎㅎ
(그래서 사진은 없습니다.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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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피에 굶주린 내게 우리를 가이드한 분이 데려가준
내가 넘 사랑했던 카페....

완전 맛있었습니다. 아! 또 생각납니다.
그곳의 깊이있고 향이 좋은 에스프레소여~
(원두를 못사온것이 한이로다 종업원도 예뻤는데 ㅎㅎㅎ)

젊은이들이 많이 오더군요.
자유롭게 대화도 하고 대부분 사과 그림이 그려진
간지나는 랩탑을 떡하니들 놓고들 있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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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백화점엘 갔습니다. 이곳은 백화점이
요렇게 생겼드라고요 ㅎㅎㅎ

야외에 카페와 식당들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함께와서 즐기고 쇼핑도 하는

저 여기서 아이팟 터치를 샀습니다. 32G를 299$에 ^^ 그리고
맥프로 최고급 사양이 2000$ 초반이더군요 덤으로 완전 저렴한 값에
아이폰을 껴서주는 셋트 판매로 ㅠㅠ
썅~ 우리나라 넘 해요 국민들을 봉으로 아냐? 자동차도 무지 비싸고

우리나라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려면
어딘가로 나가야 하는데 미국은 동네에
이런 장소들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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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1박2일로
라스베가스를 심형섭 목사님과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말로만 듣던 라스베가스(대박을 기대하며 ㅎㅎㅎ) CSI의 배경이 되는곳
차를 타고 달리며 정말 미국은 광대하구나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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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은 모든지 기본 단위가 다르더군요 ㅎㅎㅎ
저 화물열차의 길이를 보십시오. 끝이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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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먹으면 그 맛에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서부에서 유명한
In-N-Out 햄버거로 점심을 먹기위해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그런데 햄버거 사진은 없다는거 ㅎㅎㅎ 먹느라 바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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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대형 트럭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역시 미쿡의 차들은 엄청 컸습니다. 보기에도 육중하고 힘이 넘쳐보이는
주차공간도 아주 넓고 말이지요. 운전은 한쿡 사람들이 잘해요

환경이 좋아서인지 운전들은 잘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충격적인 심형섭 목사님의 말씀
"아니 차가 백밀러가 왜 접혀? 여긴 그런차 없어"

ㅠㅠ 우리도 주차 공간좀 넓게 만들어줘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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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든 다시 긴 여행길로 출발했습니다. 보이는건 사막뿐
다시 한번 그 광대함에 그리고 아름다움에 빠져들며 주님의 솜씨에 감탄을 했죠

그리고 잠시 임선호군이 사막의 하이웨이를 직접 운전해보기도(밑에 인증샷 첨부 ^^)

사진 실력이 부족하지만 사막의 광대함을 잠시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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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질 무렵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밤에 들어가야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바라보며
그 환상적인 모습을 볼수 있다는데 하는수 없죠 모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영화 오션스 시리즈의 배경이 된곳
직접보니 이거는 모 생각보다 감동이 없던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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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조금 저렴한 숙소에 짐을 풀고
(괜히 그랬다는... 알아봤더니 고급 호텔도 가격이 싸더라구요. 한 십만원? 미국은 물가가 쌉디다)

여튼 중심지로 이동해서 대신 제가 한턱 쏘기로 하고 여기서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바로 요기입니다. 크레프트 스테이크...

실내도 고급스럽고(와있는 사람들 복장을 봐도... 우리가 젤 후짐 특히 임선호군의 츄리닝 뺘숑)
빵과 치즈도 훌륭했고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완전 크고 두툼하며 맛있던 스테이크
최고였습니다. 먹은후에 제가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자마자
로밍해간 제 핸드폰으로 결제내역이 바로 문자로 통지되더군요 그걸보던 미쿡인들
오우~ 마이 갓~ 퐌타스틱~ 원더풀 코리아(쯧쯧 IT 후진국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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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배불리 먹고 나온 저희들은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쇼를 보러왔습니다.
미리 예약해둔 'KA' Show를 관람하기 위해 콘서트와 복싱경기로 유명한
MGM 호텔로 왔습니다. 그러나 임선호군의 저 표정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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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때문이죠? ㅎㅎㅎ 그림의 떡이라 ^^
땡겨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유명 사역자(?)인 관계로

기독교 신문에 "모 예배단체의 멤버둘 라스베가스로 원정도박"
이런거 실리면 어떡합니까 ㅎㅎㅎ(실은 돈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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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쇼였습니다.
(작년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소재가 되었지만 지성, 성유리 주연의)

마케팅과 시작전 프로모션과 공연후의 프로모션까지
그리고 물론 퍼펙트하고 화려한 공연 내용까지 이건뭐~

꼭 보라고 강추입니다.
(오쇼도 유명하지만 둘다 보신 목사님 말씀에 의하면 카쇼가 좋다네요)
특히 공연장과 무대가 환상이었습니다. 무대장치와 조명이 그렇게
잘 어울리고 효과를 낸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또한, 좌석 뒤로 리어 스피커가 설치되어있는데(소리를 듣고 알았죠)
음질이 아주 뛰어나더군요(우리나라는 멀었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며 ㅠㅠ)

사진을 찍지 못하게하여서 몰래 공연전에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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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터는 라스베가스의 야경입니다. 함께 즐기시죠
정말 화려하고 사람들이 많이들 몰려있더군요.

그리고 저희 차 옆에 택시에 탄 어린 미쿡 아가씨들이 저희들한테
계속 관심보이고 추파를 던져서 잠시 맘이 흔들렸습니다. 하하하(농담예요^^)

일단 여기까지 미쿡 여행 1편을 마무리 합니다.
빠른 시간안에 다음 일정들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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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저스 펠리스에서 장기 공연을 하는 셀린디옹이
하필이면 저희가 갔을때 잠시 쉬더군요 ㅠㅠ

내년 부터 다시 한다는 이야기에 무지 아쉬웠습니다.
돈이 아무리 비싸도 콘서트 하나 보고오려고 했는데
막상 저희 일정하고 맞는게 없더라구요

여튼 다음 번엔 멋진 콘서트와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 일정에
맞춰 와야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ㅎㅎㅎ

그럼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삼요 ^^

Posted by markerskim :

광활한 미국땅

2010. 3. 16. 15:53 from My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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