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로 부르심 받아 16년을 살아왔다.

2002년 부터는 주님의 흔적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왔다.


마커스라는 이름을 가슴에 새기고

나는 어떤 흔적을 만들어 왔는가?

또, 어떤 흔적을 남기며 살 것인가?


40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절반이다.

50이라는 나이를 위한

60이라는 인생을 위해

70이후에 황혼을 맞을


지금 나는 중요한 인생의 시점에 서있다.

남들이 원하는

남들이 그대로

남들이 살아온

그러한 인생은

내삶이 아니다


나는 고민하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기도하고

나는 기대한다

나는 결정하고

나는 행동한다


주님이 원하시는

주님이 바라시는

주님이 이루시는

바로 그 일을 위해 말이다.


16년전

내 인생에 

나는 없어 졌다.


보여주길 원한다.


후배들에게

다음 세대들에게


지금의

같은 세대와 시대의

교회와 사역자들

그리스도인들과 세상에게


이런길도 

이런삶도

있다는걸


믿음은 

모든 것을 

이기는 것이고

이루는 것이라고


당신들이 뭐라해도

당신들의 생각대로

당신들의 경험대로

살라고 마세요

틀리다 마세요


내 인생이 아니니

내 업적도 아니니

아쉬움도 없다

두려움도 없다

버리기도 쉽다


주를 위한 인생이니

주가 주신 인생이니

가진것이 없다해도

기쁨과 기대 뿐이다


나는

오늘도

같은 길을 

걷지 않는다.


내일도

모레도







Posted by marker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