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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미쿡여행 1편 ^^

2010. 5. 10. 14:30 from My View


드디어 미쿡에 갔던 사진들을 올린다 ㅎㅎㅎ(게으른 자여~)
그동안 바쁘기도 했지만 모 오랫만에 손에 쥐어진 카메라여서 그랬을까요?
부족한 실력이 더욱 형편 없이 드러난 사진들을 보니 참 망설였었습니다.

하지만 원래 바닥이었으니 몰 기대했으랴?
ㅎㅎㅎ 그냥 올리기로 맘먹고 올립니당

마커스 SA 앨범 마스터링 작업 때문에 첫 방문한 LA
그럼 한번 가보실 까요?



아주 일찍 도착해서 일반석 최고인 비상구 자리를
점령한 우리(나와 임선호 PD)는 아주 편하게 미쿡 여행을
 시작 했습니다.(날씨가 추워서 창문에 서리가 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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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에 잘도착해서 우려와는 달리(특히 임선호군 ㅎㅎ)
수속도 잘 통과되고 저희를 도와주실 심형섭 목사님을
만나서 맛난 점심을 먹고 숙소에서 짐을 푼후
할리우드 구경을 갔습니다.

먼저 가는길에 기타를 판매하는 곳에 갔었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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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임선호군 한국의 Top 기타리스트 답게
그곳에서 간지한번 날려주시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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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박물관 앞에는 유명한 뮤지션들(특히 락스타들)의
 손도장이 가득했습니다.
한번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나 클릭해서 찾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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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박물관을 나와서 할리우드 거리를 좀 봤는데
이건 모 완전 실망였음다.

우리나라 명동거리보다도 못하고 완전 거리도 작고
그냥 보도블럭에 우리가 흔히 아는 영화배우들
손도장 그냥 박혀있고 그래요 ㅎㅎㅎ

어째든 첫날 LA에 대한 느낌은 모 별로네~
한인 타운은 완전 우리나라 지방 소도시 수준 ㅎㅎㅎ
(그래서 사진은 없습니다.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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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커피에 굶주린 내게 우리를 가이드한 분이 데려가준
내가 넘 사랑했던 카페....

완전 맛있었습니다. 아! 또 생각납니다.
그곳의 깊이있고 향이 좋은 에스프레소여~
(원두를 못사온것이 한이로다 종업원도 예뻤는데 ㅎㅎㅎ)

젊은이들이 많이 오더군요.
자유롭게 대화도 하고 대부분 사과 그림이 그려진
간지나는 랩탑을 떡하니들 놓고들 있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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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백화점엘 갔습니다. 이곳은 백화점이
요렇게 생겼드라고요 ㅎㅎㅎ

야외에 카페와 식당들이 있어서 가족단위로
함께와서 즐기고 쇼핑도 하는

저 여기서 아이팟 터치를 샀습니다. 32G를 299$에 ^^ 그리고
맥프로 최고급 사양이 2000$ 초반이더군요 덤으로 완전 저렴한 값에
아이폰을 껴서주는 셋트 판매로 ㅠㅠ
썅~ 우리나라 넘 해요 국민들을 봉으로 아냐? 자동차도 무지 비싸고

우리나라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려면
어딘가로 나가야 하는데 미국은 동네에
이런 장소들이 있어서 참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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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1박2일로
라스베가스를 심형섭 목사님과 다녀오는 일정입니다.

말로만 듣던 라스베가스(대박을 기대하며 ㅎㅎㅎ) CSI의 배경이 되는곳
차를 타고 달리며 정말 미국은 광대하구나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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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은 모든지 기본 단위가 다르더군요 ㅎㅎㅎ
저 화물열차의 길이를 보십시오. 끝이 안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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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먹으면 그 맛에 빠져나오지 못한다는 서부에서 유명한
In-N-Out 햄버거로 점심을 먹기위해 휴게소에 들렸습니다.

그런데 햄버거 사진은 없다는거 ㅎㅎㅎ 먹느라 바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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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 대형 트럭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역시 미쿡의 차들은 엄청 컸습니다. 보기에도 육중하고 힘이 넘쳐보이는
주차공간도 아주 넓고 말이지요. 운전은 한쿡 사람들이 잘해요

환경이 좋아서인지 운전들은 잘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충격적인 심형섭 목사님의 말씀
"아니 차가 백밀러가 왜 접혀? 여긴 그런차 없어"

ㅠㅠ 우리도 주차 공간좀 넓게 만들어줘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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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든 다시 긴 여행길로 출발했습니다. 보이는건 사막뿐
다시 한번 그 광대함에 그리고 아름다움에 빠져들며 주님의 솜씨에 감탄을 했죠

그리고 잠시 임선호군이 사막의 하이웨이를 직접 운전해보기도(밑에 인증샷 첨부 ^^)

사진 실력이 부족하지만 사막의 광대함을 잠시 느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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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질 무렵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밤에 들어가야 화려한 라스베가스의 야경을 바라보며
그 환상적인 모습을 볼수 있다는데 하는수 없죠 모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영화 오션스 시리즈의 배경이 된곳
직접보니 이거는 모 생각보다 감동이 없던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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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조금 저렴한 숙소에 짐을 풀고
(괜히 그랬다는... 알아봤더니 고급 호텔도 가격이 싸더라구요. 한 십만원? 미국은 물가가 쌉디다)

여튼 중심지로 이동해서 대신 제가 한턱 쏘기로 하고 여기서 최고급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바로 요기입니다. 크레프트 스테이크...

실내도 고급스럽고(와있는 사람들 복장을 봐도... 우리가 젤 후짐 특히 임선호군의 츄리닝 뺘숑)
빵과 치즈도 훌륭했고 밑에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완전 크고 두툼하며 맛있던 스테이크
최고였습니다. 먹은후에 제가 신용카드로 결제를 하자마자
로밍해간 제 핸드폰으로 결제내역이 바로 문자로 통지되더군요 그걸보던 미쿡인들
오우~ 마이 갓~ 퐌타스틱~ 원더풀 코리아(쯧쯧 IT 후진국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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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배불리 먹고 나온 저희들은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쇼를 보러왔습니다.
미리 예약해둔 'KA' Show를 관람하기 위해 콘서트와 복싱경기로 유명한
MGM 호텔로 왔습니다. 그러나 임선호군의 저 표정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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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때문이죠? ㅎㅎㅎ 그림의 떡이라 ^^
땡겨보고 싶었지만 그래도 유명 사역자(?)인 관계로

기독교 신문에 "모 예배단체의 멤버둘 라스베가스로 원정도박"
이런거 실리면 어떡합니까 ㅎㅎㅎ(실은 돈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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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쇼였습니다.
(작년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소재가 되었지만 지성, 성유리 주연의)

마케팅과 시작전 프로모션과 공연후의 프로모션까지
그리고 물론 퍼펙트하고 화려한 공연 내용까지 이건뭐~

꼭 보라고 강추입니다.
(오쇼도 유명하지만 둘다 보신 목사님 말씀에 의하면 카쇼가 좋다네요)
특히 공연장과 무대가 환상이었습니다. 무대장치와 조명이 그렇게
잘 어울리고 효과를 낸다는게 신기했습니다.

또한, 좌석 뒤로 리어 스피커가 설치되어있는데(소리를 듣고 알았죠)
음질이 아주 뛰어나더군요(우리나라는 멀었구나를 다시 한번 느끼며 ㅠㅠ)

사진을 찍지 못하게하여서 몰래 공연전에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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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터는 라스베가스의 야경입니다. 함께 즐기시죠
정말 화려하고 사람들이 많이들 몰려있더군요.

그리고 저희 차 옆에 택시에 탄 어린 미쿡 아가씨들이 저희들한테
계속 관심보이고 추파를 던져서 잠시 맘이 흔들렸습니다. 하하하(농담예요^^)

일단 여기까지 미쿡 여행 1편을 마무리 합니다.
빠른 시간안에 다음 일정들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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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저스 펠리스에서 장기 공연을 하는 셀린디옹이
하필이면 저희가 갔을때 잠시 쉬더군요 ㅠㅠ

내년 부터 다시 한다는 이야기에 무지 아쉬웠습니다.
돈이 아무리 비싸도 콘서트 하나 보고오려고 했는데
막상 저희 일정하고 맞는게 없더라구요

여튼 다음 번엔 멋진 콘서트와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 일정에
맞춰 와야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ㅎㅎㅎ

그럼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주삼요 ^^

Posted by marker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