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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2 비오는 날 남양주 고당 cafe에서 4
  2. 2009.05.14 장인.... 5

얼마전 김남국 목사님, 서찬극 목사님, 수익이네 가정과 오랫만에 만나서
팔당에 있는 식당에서 오리고기로 배를 채우고 근처에 있는 고당엘 갔다.

비오는 날 한옥집에서 음미하며 먹는 커피란 ^^
커피는 누구와 함께하고 어떤 분위기인지가 큰 역할을 한다.

오랫만에 여유를 즐기는 시간이었다.
(헉, 그런데 정작 커피 사진은 없다.... 목사님들과 수익 가정도 ㅎㅎㅎ)   









굉장히 규모있는 기와 한옥(66칸이던가 ^^)을 개조한
드립 커피 카페 고당....(정약용 생가에서 조금만 가면 된다.)
나의 핸드드립의 계기가 되어준 곳ㅎㅎㅎ
오랫만에 가니 좋았더라는....
Posted by markerskim :

장인....

2009. 5. 14. 16:15 from My View

난 커피를 즐긴다.
나만의 개똥 철학으로 난 좋아하는 것과 즐기는 것이 다르다고 구분한다.
그래서 난 커피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즐긴다.(모 이에대한 내용은 나중에 글로 올리기로 하고)

우리나라에서 드립커피의 장인이라 말할 수있는 박이추씨가 운영하는 보헤미안에 갔다.
당연히 주문진에가서 이 분의 커피를 마시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ㅎㅎㅎ

보여지는 형식, 틀이 드러나지 않는 박이추 선생님의 커피 미학...
역시 나에게 딱 맞는 커피이다.
수수하고 세련되지 않고 투박하며 촌스러워 보이지만 최고라는 기품과 맛이
그냥 드러나지는 것.....

역시 장인은 다르다.
그분에게서 난 커피만이 아닌 자기에게 주어진 인생에서의 열정과
삶의 태도를 배우고 왔다.


















이건 서비스
넘 귀여운 지인이 누구 딸인고? ㅎㅎㅎ
하지만 언제간 너도 이 아빨 배신하고
내 가슴에 비수를 꽂겠지? 흑흑
내게 뽀뽀하며 아빠랑 결혼한다는 니 거짓말...




 

 

2009.05.09
Photo by Cannon 20D & 18-55 & Tomron 28-75

Posted by markers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