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되면
나는 땅이 되온다.
넌 강이 되면
난 바다가 된다
해가 뜨면
나는 달이 되오며
별이 나오면
나는 구름이 되온다.
나를 사랑하여라
나를 사랑해라
김지인 / ...되온다
이 서정적인 시를 읽고 감동과 평안함이 왔다.
8살인 우리 막내 딸 지인이의 작품이다.
화가가 꿈이지만 이번에 쓴시를 보고 적잖이 놀랐다.
예술적인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다.
아빠의 블로그에서 등단을 하는 구나 ^^
Poetry by kim ji in and Photo by markerskim